(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KCM, 노누, 작곡가 양정승이 12년 만에 최초로 합동 무대를 꾸몄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KCM, 노누, 양정승이 '도토리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정승은 피아노 연주를 맡았고, KCM과 노누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밤하늘의 별을..'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유재석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어댔냐"라며 물었고, 양정승은 "너무 떨려서 감회가 새로워서 말로 할 수가 없는 감정이 든다. 어떻게 이렇게 자리가 될 수 있을까. 시간이 오래 지났는데. 정말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노누는 "저는 리허설 할 때 너무 좋았는데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KCM이) 옷을 이렇게 입고 오셔서. 흑백으로 맞춘다고 들었다. 흑백이긴 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KCM은 "그 시절 추억을 적셔보자 해서. 제가 원래 민소매를 입는데 너무 허하더라. 터틀넥이 있어서 급하게 팔을 잘랐다"라며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