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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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노출 영상 삭제" 송지아, 中 SNS에는 버젓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1.21 15:50 / 기사수정 2022.01.21 15: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의 가품 노출 콘텐츠 영상이 그의 중국의 UCC 사이트 계정에는 버젓이 게재돼있다.

송지아는 중국의 UCC 사이트 '빌리빌리'에서 'Freezia宋智雅'로 활동 중이다.

송지아는 그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온 다수의 영상들에 자막을 입혀 빌리빌리 계정에 게재했다. 가장 최근 업로드된 영상은 1월 15일 게재한 '솔로지옥 Q&A'이다.

빌리빌리에서는 명품 가품 착용 논란으로 유튜브에서 삭제했던 콘텐츠를 아직 살펴 볼 수 있다. (21일 오후 3시 기준)



송지아는 중국 구독자들을 향해 "짜이야"라는 애칭을 쓰고 있다. 나아가 송지아는 구독자 10만을 달성해 받은 실버버튼 개봉 콘텐츠 영상을 게재하는가 하면, 중국의 '칠석'을 챙기며 '짜이야'들에게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앞서 송지아의 소속사 효원 CNC는 해외 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다라는 루머에 관해 “효원 CNC는 저와 배우 강예원 씨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라며 "기업 M&A 투자를 포함에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라며 중국 자본 투자설과 송지아가 중국 자본으로 만들어진 '가짜 금수저 인플루언서'라는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송지아의 빌리빌리 계정에 남아 있는 가품 착용 콘텐츠 영상 삭제 등과 관련해 소속사의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현재 입을 닫은 상태다.

한편 송지아는 명품 가품 착용 논란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송지아는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와 브랜드 관계자 및 구독자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사진=빌리빌리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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