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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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와 함께?...레반도프스키 "훈련해 봐야지"

기사입력 2022.01.20 18:05 / 기사수정 2022.01.20 18:05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엘링 홀란드를 언급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리오넬 메시, 모하메드 살라를 따돌리고 2년 연속 수상의 영애를 안은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수상 직후 현지 언론들로부터 수많은 질문 세레를 받았다. 그중에는 자신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던 전례가 있는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와 관련된 질문도 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홀란드와 함께 뛸 수 있냐는 질문에 "그와 1~2주 동안 훈련을 해야 할 것이고, 그 이후 그것에 대해 더 말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홀란드는 나와 다른 유형의 선수다. 그러나 그는 최고의 선수다.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고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그것은 내가 맡은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데스리가에 그런 선수들이 있다는 것에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홀란드는 프라이부르크와의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승리한 직후 "도르트문트가 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내가 곧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원하는 건 축구를 하는 것이지만 지금은 그럴 수가 없다"라고 폭로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이에 맨시티,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다수의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레반도프스키 또한 이적설에 휘말렸다. 20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이 레반도프스키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이번 여름 매각을 고려할 것"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보도를 내놓았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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