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혜수가 스키 사고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을 추모했다.
김혜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oo early....(너무 이르다)"라는 멘트와 함께 가스파르 울리엘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AFP 통신, 일간 르몽드 등 따르면 가스파르 울리엘은 전날 오후 사부아 라로지에르에서 스키를 타다가 다른 스키어와 부딪혀 중상을 입고 그르노블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1984년 생인 가스파르 울리엘은 영화 '한니발 라이징'의 젊은 한니발과 '생로랑'의 디자이너 이브 생로랑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7년에는 프랑스판 오스카로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캐나다 감독 그자비에 돌란의 영화 '단지 세상의 끝'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상반기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마블 드라마 '문나이트'에서 미드나이트맨 역을 맡았다.
사진 = 김혜수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