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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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 "깻잎 논쟁, 친구 애인이어도 떼 줄 것…도와줘야 하지 않겠나" [화보]

기사입력 2022.01.19 10: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허준호가 화보를 통해 유연한 매력을 자랑했다.

허준호는 최근 매거진 하퍼스바자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해 영화 '모가디슈'로 연기상을 휩쓴 허준호는 신작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허준호는 공백기 이후 첫 패션화보 촬영이지만 꾸준히 관리한 근육질 몸과 과거 대학 무용과에서 배운 춤과 뮤지컬 배우의 경력을 살려 노련하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허준호는 '모가디슈'의 한 장면이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일명 '깻잎 논쟁'에 대해 "그게 친구 애인이든 누구든 고민하지 않고 깻잎을 떼 주겠다. 못 먹고 있는데 도와줘야 않겠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왜 오수재인가'에서 맡은 로펌 회장 최태국 역을 '세상에서 제일 나쁜 놈'이라며 남다른 빌런의 탄생을 예고하며 "내 안에서 19금으로 정했다. 욕심이라는 키워드를 바닥에 깔고 고민하며 캐릭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사냥개들'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웹툰을 안 보길 원해 읽지 않았다. 감독과 작가의 감각을 믿고 따라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허준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하퍼스 바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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