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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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박성화 감독님의 '황태자' 되겠다."

기사입력 2007.08.23 08:07 / 기사수정 2007.08.23 08:07

김범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22일 치뤄진 우즈베키스탄과의 2008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에서 2-1역전골을 성공시킨 '태양의 아들'이근호가 경기 후 기자들과의 믹스트존에서의 인터뷰에서 박성화 올림픽 대표팀 감독앞에서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박성화 감독님 밑에서 뛰었던건 2005년 청소년 대표 시절이었다. 그때는 선배들이 많아 내가 팀에 많은 영향을 끼칠 위치가 아니었고 주눅든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설명했다.

"옛날 생각많이했다.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박 감독님이 어색했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박성화 감독에 대한 반가움을 표시하기도. "그때의 자신없는 모습이 지금 발전 할 수 있었던 좋은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말을 이었다

또한 "지금은 자신있다. 반드시 박성화 감독님께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근호, 과연그는 오늘 보여주었던 멋진 터닝슛 처럼 박성화 감독의 새로운 '황태자'로 군림할 수 있을까? 그의 활약을 계속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일임에 틀림없다을 것이다.



김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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