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톱모델들의 촌철살인 멤버 패션 지적 현장이 공개된다.
평소 멤버들은 오프닝마다 서로의 사복 패션을 지적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일으켰던바 있는데, 이에 최근 녹화는 ‘2022년 새해맞이’ 본격적인 패션 품평회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임인년의 트렌디 복장을 하고 등장했고 이를 평가해줄 ‘톱 모델 4인방’ 주우재X이현이X송해나X아이린이 게스트로 출격해 블라인드로 멤버들의 패션을 낱낱이 파헤쳐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치장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러나 모델 4인방은 “진퉁보다는 짝퉁 같다”라며 굴욕적인 평가를 하는가 하면, ‘자칭 하이패션의 선두주자’ 지석진에겐 “(옷이) 뭐예요 저게..?”라며 난감한 평가를 이어나갔다.
멤버들에 혹평만이 이어지자, 멤버들은 “(게스트) 얼굴 보고 직접 이야기 하겠다”, “굉장히 독설가다”, “라이선스 있는 분이야?”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의외의 극찬을 받은 멤버도 있었는데, 멤버들 사이에서 줄곧 패션 하위권으로 놀림 받던 멤버가 의외의 호평으로 ‘런닝맨 내 패션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날은 키를 많이 추가할수록 유리한 레이스로, 멤버들은 미션을 통해 얻은 키를 개인에 누적할지, 팀에 누적할지 선택의 기로에 선다. 배신과 화합이 난무하는 레이스는 16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