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4 15:40 / 기사수정 2011.03.04 15:4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MBC '일밤-나는 가수다'의 MC를 맡은 이소라가 첫 녹화 소감에 대해 말해 화제다.
3일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일밤' 시사회에서 이소라는 "그날 너무 진이 빠졌다"며 말을 이어갔다. 이소라는 "내가 했던 방송 중에 가장 길었던 시간이었다. 첫 녹화 때 갈등이 많았다. 그만둬야 하는 것 아닌지 고민이 됐다. 노래와 진행 두 가지를 병행하려니 한가지도 제대로 못하겠더라. 노력중이고, 지금도 고민 중이다"고 덧붙였다.
김영희 PD는 "녹화 당일만 되면 그 전날부터 잠을 못 잔다. 과연 이소라가 제시간에 도착할까, 혹시 녹화장에 안 나타나면 어떡하나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PD는 "이 프로그램 섭외하고 첫 녹화를 하면서 이소라만큼 예민하고 감정에 충실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7명 출연 가수 중 월등하게 예민하시다"며 "이때까지 녹화하면서 3번이나 우셨다. 그 모습들이 방송을통해 보여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밤-나는 가수다'는 6일 첫방송된다.
[사진 = 이소라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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