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박성광, 이솔이 부부와 절친 허경환의 깜짝 만남이 공개된다.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부부와 허경환의 만남이 그려진다.
영화 촬영으로 통영에 머물고 있는 박성광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박성광의 휴일을 맞아 아내 이솔이는 물론 절친 허경환까지 깜짝 방문한 것. 허경환은 ‘통영의 아들’임을 내세우며 야심 차게 통영 투어를 선보였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여행 내내 달달한 꽁냥거림을 감추지 못했고, 노총각 허경환은 솔로임을 실감하며 외로움에 몸부림을 쳤다. 이에 지켜보던 MC 서장훈도 짠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허경환은 박성광에게 예상치 못한 서운함을 토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성광과 15년 지기임에도 박성광의 결혼이 임박할 때까지 그 사실을 몰랐다는 것. 허경환이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서운하다”라며 털어놓자, 박성광은 뜻밖의 대답을 내놓았다고. 이에 아내 이솔이 역시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허경환은 “박성광 집에 얹혀산 적이 있다”는 동거 사실을 고백하며 이솔이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박성광은 허경환이 집을 박살 냈던 기억을 떠올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굴하지 않고 툭툭대는 허경환에 결국 박성광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도 “둘이 재밌게 놀았네”, “독특한 친구네”라며 흥미롭게 지켜봤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사진=SBS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