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파트타임 멜로’ 다원의 종영 소감이 눈길을 끈다.
'파트타임 멜로'는 ‘썸 타고 싶은 모쏠녀’와 ‘썸을 막아야 하는 스파이남’, ‘데이터로 사는 이과녀’와 ‘감성으로 사는 문과남’ 등 정반대인 알바생들이 솔앤펍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극 케미 알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아래는 이 작품에 출연한 다원과의 일문일답이다.
Q. 종영 소감이 궁금하다.
A: 너무 값진 기회였습니다. 많이 배운 현장이었습니다.
Q. 첫 주연 작품인데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서 연기를 한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다.
A: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Q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은? 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게 있다면?
A: 아무래도 20대 초의 모습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Q 이번 작품을 하면서 재밌는 비하인드가 있었다면?
A: 더울 때 촬영을 했는데, 다들 더위를 이기려고 미니 선풍기를 지참하거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Q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A: 아무래도 배우들이 다 또래다 보니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Q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었다면?
A: 11화에서 선호가 슬미(한수아 분)를 보러 왔다고 가감 없이 말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선호의 마음이 직접적으로 처음 드러난 신이었습니다.
Q 작품을 하면서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린다.
A: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을 하는 모습보다는 시청자분들께 인정받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Q 나에게 '파트타임 멜로'란 무엇인지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A: 서막
Q 드라마와 캐릭터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
A: 무더운 날 많은 분들이 '파트타임 멜로'를 위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한편, '파트타임 멜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 방송영상 콘텐츠로 선정돼 지원받은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콬TV' 채널에서 방송됐다.
사진 = 와이낫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