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아는 형님' 아이브 장원영, 안유진이 소유를 감동하게 했다.
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임인년 새해 첫날을 맞아 ‘아는 누님’ 특집으로 꾸려진다. 매번 누님들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었던 ‘아는 누님’ 특집인 만큼, 이번에도 누님들의 가감 없는 입담이 공개된다.
명절마다 찾아와 큰 웃음을 안겼던 박미선을 필두로 전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현영과 소유의 노련한 입담이 이어진다. 여기에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과 장원영의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아는 형님’에 처음 출연하는 가수 마리아의 색다른 반전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브 안유진과 장원영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커버 댄스를 선보인다. 직속 선후배 사이였던 소유는 크게 감동해 현장이 훈훈함으로 물들었는데, 이를 본 이수근은 “터치 마이 바디? ‘뭘 더 바라’ 버전을 보여줄게”라며 민경훈을 스테이지 중앙으로 밀어 넣었다.
이에 민경훈은 흔쾌히 춤을 추며 ‘터치 마이 바디’ 열풍을 이어갔다. 의외로 정확한 박자에 맞춰 추는 민경훈의 춤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되었는데, 민경훈은 “소유에게 보여주려고 연습했어”라며 뿌듯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소유 또한 무대에 화답하며 음색 장인답게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보여주었는데, 새해 첫날을 훈훈하게 물들인 선후배의 무대와 명불허전 ‘아는 누님’들의 입담은 1일 오후 8시 4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