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SF9가 유니버스 열다섯 번째 신곡에 참여한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SF9의 신곡 ‘Savior (세이비어)’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유니버스 앱을 통해 공개한다.
유니버스 신곡 ‘세이비어’는 짙은 어둠으로부터 ‘너’라는 빛을 지켜내고 언젠가 찾아올 밝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하는 진지함이 담긴 곡이다. 트랩(Trap) 기반의 무겁고 어두운 색깔의 편곡 위 밝은 가사를 더해 희망의 메시지를 녹여냈다. 특히 SF9의 영빈, 주호, 휘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의 진정성을 더한다.
앞서 콘셉트 트레일러,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판타지 무비급 완성도를 예고한 이번 ‘세이비어’ 뮤직비디오에서는 수문장이 구원을 노래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SF9은 희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문장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과 파워풀 하면서도 절제된 퍼포먼스로 완벽하게 표현해낸다.
SF9은 지난 11월 발매한 미니 10집 ‘RUMINATION’으로 초동 판매량 16만 8천장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바 있다. 또한 ‘RUMINATION’은 아이튠즈 앨범 및 음원 차트에서 총 14개 지역 K-POP 앨범 순위 1위에 오르며 데뷔 6년 차에도 멈추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음악성, 매 앨범마다 입증하는 비약적인 성장세로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SF9이 유니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또 한 번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하며 신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엔씨소프트, 클렙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