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우수상 겹경사' 장동민 "아내=복덩이, 사랑한다" [MBC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근 결혼한 장동민이 우수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MC는 전현무, 이상이, 김세정이 맡았다. 

'구해줘! 홈즈' 장동민은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김종민, '구해줘! 홈즈' '안 싸우면 다행이야' 붐, '구해줘! 홈즈' 양세찬,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 '나 혼자 산다' 키를 꺾고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결혼을 한 바. 겹경사를 맞았다.

그는 "너무 잘하는 분이 많아서 기대를 못했는데 감사하면서도 죄송하다. 얼마전에 결혼을 해서 그런지 MBC에서 결혼 선물을 주는 것 같다. 감사하다"며 "방금전에 저기서 유세윤 씨랑 시상하고 나서 잠시 화장실에서 그런 이야기를 나눴다. '상무도 같이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처음 방송을 같이 시작한 유세윤, 유상무 친구들, 옹달샘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제가 서 있을 수 없었을 것 같다. 두 친구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항상 응원해주고, 꿈뻑꿈뻑 졸고 있을 텐데 낳아주고 길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무래도 좋은 일이 겹치는 게 제가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결혼해서, 복덩이가 들어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지금 보고 있을 아내, 사랑한다. 고마워"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