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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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군대 가듯 시원하게 잘라내…미안 여보" 숏컷 변신

기사입력 2021.12.27 13:38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이승연이 숏컷으로 변신했다.

이승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아 군대 가듯 시원하게 잘랐네요. 몇몇 식구분께서 제발 한번 길러 보라고 이야기해주셨지만 저는 머리카락을 잘 참아내는 편이 못 돼서. 그래도 혹시 더 늙기 전에 기회가 있다면 꼭 한 번 길러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놈 참 잘생겼다. 이래서 형아인가봐. 스탠과 호형호제. 아람이는 아빠가 둘. 미안해 아람 아버지. 다음 생엔 여자랑 살아"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이승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장기 없이 수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민낯에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날렵한 턱선과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린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2007년 2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이승연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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