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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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전선욱vs김소현♥손준호, 2천만원 향한 질주 (쌍쌍 인비테이셔널)

기사입력 2021.12.24 17:2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국내 최초 스타 가족 골프대회 예능 '쌍쌍 인비테이셔널'이 본격적으로 우승을 향한 질주를 담았다.   

지난 23일 네이버를 통해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한 예능 콘텐츠 '쌍쌍 인비테이셔널' 2회가 공개됐다.   

'쌍쌍 인비테이셔널'은 연예인 가족들의 환상적인 골프 케미를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스타 가족 골프대회 예능이다. 임진한 프로가 집행위원장, 배동성이 해설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승 상금 2,000만 원을 건 스타 가족들의 승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서 김이나-조영철 부부, 야옹이-전선욱 커플, 박연수-송지아 모녀, 이천수-심하은 부부, 강재준-이은형 부부, 손준호-김소현 부부, 홍서범-조갑경 부부, 손범수-진양혜 부부까지 총 8팀이 대결을 예고했다. 

먼저 4조 손준호-김소현 부부와 야옹이-전선욱 커플은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승부를 시작했다. 각자 우승을 향한 열정을 확실히 드러내며 긴장감이 어렸다. 김소현이 "제가 초보라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하자 손준호는 "열심히 잘 해야 한다"라고 반박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 가운데 야옹이와 전선욱 커플의 애정행각이 눈길을 끌었다. 전선욱은 "골프를 시작한 지 반년 됐다"라면서도 정확도 높은 티샷을 날렸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조 대결 역시 치열했다. 심하은은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공을 날렸고 다음 주자인 이은형에게 부담감을 자아냈다. 이에 자칭 '골프 천재'라는 강재준은 이은형을 위한 긴급 과외에 나서기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은형은 강재준의 열정을 바라보며 아무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 초반 이은형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이를 본 배동성은 "2미터 갔다. 이 정도면 손으로 던진 게 낫다"라고 말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곧 대반전이 일어났다. 초보 골퍼의 행운이 이어진 것. 임진한 프로는 이은형의 골프 감각을 인정했다. 이에 이천수와 심하은은 초조한 기색을 드러냈다. 

2조에서는 프로 골퍼를 준비 중인 송지아가 박연수를 든든하게 지탱하며 "역시 지아"라는 감탄사를 받았다. 완벽한 자세를 뽐낸 송지아는 우승에 한 발자국 다가갔다. 박연수의 실수가 이어지자 송지아는 결국 "너무 답답하다"라며 현실 짜증을 참지 못해 모녀의 현실 티키타카 케미를 드러냈다.  

한편 방송가 트렌드인 골프 예능과 가족 동반 예능의 매력을 결합한 '쌍쌍 인비테이셔널'은 첫 방송 이후 신선한 재미와 각 부부들의 승부욕을 담으면서 유쾌함까지 잡았다.

'쌍쌍 인비테이셔널'은 오늘(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사진='쌍쌍 인비테이셔널' 영상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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