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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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한, '왕십리 꿀떡남'으로 미남계 생계형 캐릭터 등극

기사입력 2011.02.25 16:41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신인 배우 도지한이 '왕십리 꿀떡남'으로 변신해 미남계를 무기로 한 '생계형 캐릭터'에 등극했다.

도지한은 틴에이저시트콤 MBC every1 <레알스쿨>(이근욱 연출)에서 극중 주다영과 알콩달콩 핑크빛 로맨스로 10대 시청자들의 부러움과 질투어린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레알스쿨> 35회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여자 친구를 위해 자신의 대학입시를 좌우할 중대 시험을 미뤄둔 채 길거리 꿀떡팔기에 도전, 부창부수(?) 레알스쿨 1호 커플다운 찰떡호흡을 발휘했다.

도지한은 앙증맞은 귀마개와 귀여운 뿔테 안경으로 다부지고 비장한 모습을 보이던 '불광동 꿀떡녀' 주다영과는 사뭇 다르게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로 거리를 지나는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 촬영 당시, 보조 출연자 동원이 필요 없었을 만큼 완벽한 마스크와 8등신 우월한 기럭지로 거리의 여심(女心)을 평정한 도지한을 보며 "꿀떡팔기에도 미남계가 통한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이에 도지한은 "이미 불광동 꿀떡녀로 유명해진 다영과 실제 거리를 오고가는 시민들 앞에서 꿀떡을 팔아야하는 상황이라 쑥스럽기도 했지만 또 한 번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every1 <레알스쿨>은 매주 월~금 오후 4시 반에 방송된다.

[사진=도지한 ⓒ 와이트리미디어]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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