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강원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영웅시대 with Hero 강원에서는 임영웅의 첫 번째 단독쇼를 축하하기 위하여 ‘초록우산 강원지역 본부 산타원정대’에 기부금 300만 원과 헌혈증 35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15년 차를 맞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소망하는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후원자들이 초록우산 산타가 되어주는 캠페인이다.
12월 26일 영웅시대는 임영웅 단독쇼를 선물 받을 예정이다. 이에 감사의 마음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그들은 “매년 6월과 12월에 진행했던 헌혈증 기부 운동도 이번이 4번째다”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혈액 수급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 한국백혈병 환우회에 기증하며 그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영웅시대 with Hero 강원은 임영웅의 팬으로서, 지역사회에 기부, 봉사활동 등의 선행을 실천하는 바람직한 팬덤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12월 26일 밤 9시 15분 임영웅 단독쇼 We’re HERO 방송을 축하한다”라며 임영웅의 KBS 단독쇼를 응원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