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40
자유주제

'코로나 완치' 유재석, 대상 받을까 "MBC 연예대상 참석"

기사입력 2021.12.22 12:22 / 기사수정 2021.12.24 15:12

김현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에 완치돼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 MBC 연예대상에도 참석할 예정으로, 그의 대상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2일 소속사 안테나는 "유희열과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재택치료를 마치고 각각 19일, 21일부로 격리 해제됐다. 두 아티스트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곧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유재석은 지난 11일 밀접 접촉 통보를 받았고 그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수동 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방역 지침에 따라 13일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했는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음에도 코로나 19를 피하지 못했다. 유재석의 확진 여파로 ‘런닝맨’ 측은 유재석 없이 녹화를 진행했고, MBC ‘놀면 뭐하니?‘는 '도토리 페스티벌’을 연기했다.

18일 진행한 SBS '연예대상'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런닝맨'의 수장으로서 매년 신인상 시상자로 나섰던 유재석 대신 지석진이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석진과 김종국은 유재석의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를 안심시켰다.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유재석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녹화에 임한다.

29일 오후 8시 40분에 생방송되는 MBC '방송연예대상'에도 자리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유재석이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해 올해에도 대상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2006년을 시작으로 2007년(무한도전 팀 단체), 2009년, 2010년, 2014년, 2016년, 그리고 지난해인 2020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비롯해 미주, 하하와 베스트 커플상에도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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