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아이돌 그룹 빅뱅이 새 음반 의상 컨셉트를 공개했다.
빅뱅은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새 앨범 콘셉트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이번 음반 컨셉트를 묻는 질문에 탑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언더웨어다"는 엉뚱한 대답으로 좌중을 웃겼다.
이어 그는 "웃길려고 한 이야기다. 사실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예전의 소년 빅뱅이 아닌 20대 초반의 빅뱅으로 우리 나이가 낼 수 있는 성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와 지드래곤은 독특한 치마 패션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탑은 "원래 나도 롱치마였다. 입고는 싶었는데 무대 위에서 뛰어다니면 어머니 치마를 입고 나온 것처럼 보일 것 같아 참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2년 3개월 만에 네 번째 미니음반을 공개하며 컴백한 빅뱅은 25일,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빅뱅 ⓒ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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