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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뉙스·연살·트레드·아마존 탈락...가비→효진초이 '폭풍 오열' (스걸파)[종합]

기사입력 2021.12.22 01: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원 팀 퍼포먼트 최종결과와 함께 탈락 크루가 결정됐다. 

21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4회에서는 '원 팀 퍼포먼스 미션'의 최종결과가 공개됐다. 



'원 팀 퍼포먼스 미션'에서는 대중평가 점수 700점과 마스터 점수 300점을 합쳐 상위 4팀은 모든 크루가 생존한다. 하지만 하위 4팀에 속한 8크루는 탈락 배틀을 진행해 각 팀별로 한크루씩 총 4크루가 무조건 탈락한다. 

지난 방송에서 '원 팀 퍼포먼스' 무대가 먼저 공개됐던 팀 웨이비는 247점, 팀 원트는 269점, 팀 YGX 289점, 팀 프라우드먼은 280점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날 홀리뱅, 라치카, 코카앤버터, 훅의 크루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마스터 현장 점수는 팀 홀리뱅이 365점. 팀 라치카는 272점, 팀 코카앤버터는 266점, 팀 훅은 291점을 받았다.   

그리고 대중평가와 마스터 현장 평가 점수를 합산한 순위가 나왔다. 1위는 989점의 YGX, 2위는 971점의 훅, 3위는 952점의 홀리뱅, 4위는 920점의  프라우드먼, 5위는 892점의 라치카, 6위는 869점의 원트, 7위는 827점의 웨이비, 8위는 826점의 코카앤버터였다. 이에 하위팀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앤버터의 크루들이 탈락 위기에 놓였다. 탈락 후보 르쿠들은 서로 배틀 후 팀 마스터의 선택에 따라 생존과 탈락이 결정된다. 

가장 팀 코카앤버터의 뉙스와 플로어의 배틀이 시작됐다. 마스터 리헤이는 "후회없이 지금 이 순간에 보여줘라"고 당부했다. 리헤이는 누구보다 두 크루의 춤에 열광했다. 치열했던 배틀이 끝난 후 리헤이는 "배틀이라는 걸 진정성있게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고민 끝에 플로어를 선택했고, 뉙스가 탈락했다. 

이어 팀 원트의 블링걸즈와 연살의 배틀이 시작됐다. 효진초이는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한테 어필하지 말아라. 여러분들 인생에서 후회없는 춤을 추면 제가 알아서 캐치하겠다. 지금까지 너무 잘했다"고 했다. 효진초이는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두 크루의 춤에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효진초이는 깊은 고민 후 탈락 크루로 연살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효진초이는 "블링걸즈는 자신감이 넘치더라.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는 팀"이라고 했다. 



팀 웨이비의 뉴니온과 트레드의 배틀도 이어졌다. 노제는 "벌써 너무 힘들다. 얼마나 멋진 친구들인지 잘 알기 때문에 이런 결과에 속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후련하게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배틀이 끝난 후 노제는 쉽게 결정하지 못했고, 연장전을 요청했다. 연장전 후 노제는 탈락 크루로 트레드를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팀 라치카의 아마존과 클루씨의 배틀이 펼쳐졌다. 배틀 후 탈락팀은 아마존으로 결정됐다. 가비는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에 리안이 "너무 잘했다. 아마존은 너무 아까운 팀인 걸 안다. 너무 미안하다"라고 대신 이야기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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