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장모와 데이트…♥심진화 "결혼 10년 넘어도 한결 같아"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심진화가 결혼 10년이 지나도 변함 없는 남편 김원효를 자랑했다.

심진화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나한테는 물론이거니와 장모님한테도 변함 없이 한결 같은 내 남편 김원효 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효는 장모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모와 하루를 보낸 김원효는 사위가 아닌 아들처럼 보인다.

심진화는 "엄마가 병원 때문에 올라와 계셨다가 내일 내려가는데 지금도 엄마 안경 맞추고 있다고 사진이 왔다. 일도 많고 연말이라 바쁜데도 엄마 병원도 같이 가고 엄마랑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엄마랑 시간 날 때마다 데이트도 하고 정말 멋진 사람이다"이라며 남편을 자랑했다.

이어 "저렇게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사진들을 보내올 때면 어찌나 뭉클하고 감동스러운지 넘 감사하다. 여보♥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