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슈퍼히어로' 김원효가 체념한 모습을 보인다.
KBS 2TV '슈퍼히어로'는 갑자기 닥쳐오는 재난 재해는 물론 생활 속 안전사고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대처법을 알려주는 안전 전문 버라이어티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슈퍼히어로'에서는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 심진화와 김원효가 게스트로 합세해 안전 정보는 물론 재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자들이 재난 현장을 겪어보고 해결하는 리얼리티 코너 '어느 날 갑자기'에서는 코미디언 심진화, 김원효 부부와 방송인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 초보 캠퍼 4인의 위험천만한 캠핑 현장이 그려진다.
장박, 차박은 물론 심지어 집 옥상에도 텐트를 설치해 ‘텐트 출퇴근’을 할 정도라는 자타공인 ‘프로 캠퍼’ 김숙은 이들이 어설프게 텐트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고 “4명이면 8분 안엔 텐트 칠 줄 알아야 해”라며 답답함에 몸서리친다.
이어 김숙은 캠핑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예방법과 대처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방출하며 화려한 캠핑 경력을 증명했다.
그 밖에도 출연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캠핑장 꼴불견’ 목격담과, 심진화의 다이어트를 봉인 해제시킨 캠핑 요리까지 방출될 예정이다. 특히, 줄리안 퀸타르트는 맛과 건강 모두 챙긴 새로운 캠핑요리를 선보인다.
심진화는 그 맛에 감동한 나머지 김원효에게 돌발 애정 표현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원효는 “내 기분은 안 중요한 듯”이라며 해탈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장악한다.
이어진 코너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실험과 퀴즈를 통해 알아본다. 이번 주에는 우리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가전제품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해 다룬다.
특히, 가정 내 필수품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잘못 사용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에 스튜디오의 많은 이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슈퍼히어로' 김원효, 심진화 편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