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쎄시봉 조영남·송창식, 고집 대단해"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세환이 삶의 소신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김세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환은 "모든 일을 마음대로 하면 좋을 것 같지만 아니다. 나 혼자 사는 게 아니고 같이 어우러져 사는 인생인데 내 생각으로만 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과 함께할 때 유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김세환은 "서로 공존하고 자제하고 절제해야 한다. 그래야 어느 모임에 가더라도 환영 받는다. 내 마음대로 살면 환영받지 못 한다. 그럼 잘못 살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영남, 송창식과 함께하는 그룹 쎄시봉의 막내인 김세환은 "형님들 고집이 진짜 대단하다. 보통이 아니다. 말도 못 한다"고 고개를 가로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