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 자랑에 취했다.
20일 강수정은 인스타그램에 "이번주는 성적 자랑 주간! 아하하하하 그래서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CIAK에서 외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강수정은 "나의 자랑쟁이 성격이 주변에 널리 알려진 지난주 아이 성적 자랑 사건(!)… 나의 23년 절친은 익숙한 나의 자랑쟁이 본성을 주변은 이제야 좀 알게 된 듯. 아직 초2 엄마이니 이때 실컷하라며 대인배의 성격을 보여준 지인분들께 감사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년에 자랑 안하면 묻지 마세요. 자랑쟁이 본성은 친정 엄마에게 받음. 9999라고 쓰면 내 지인들 웃겨 쓰러짐. 이제 그만해라고 하는 남편도 누구 누구에게 했는지 궁금해함. 내 사랑 울 아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강수정은 아들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수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 다니는 회사원과 결혼해 아들을 뒀다.
홍콩에서 생활 중이며 지난해 홍콩 부촌인 리펄스 베이로 터전을 옮겼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사진= 강수정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