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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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부터 브런치까지…이찬원, ‘딩가딩가’ 속 특별한 데이트 눈길

기사입력 2021.12.20 07:2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딩가딩가'의 이찬원이 드럼 선생님과 친해지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최근 방영된 the Life 채널의 '딩가딩가'에서는 이찬원이 시나위 출신 박영진 스승과 가까워지기 위해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둘 다 이십 대 중반의 또래임에도, 첫 만남 당시 침묵과 진지함만이 오갔던 드럼 스승 박영진과 초보 드러머 이찬원.

이찬원이 왼손 연주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자, 박영진은 왼손이 밸런스를 찾도록 재차 연습을 독려했다. 연습 패드를 사이에 두고 메트로놈 소리에 맞춰 연주를 지속하는 둘 사이에는 차가운 기운이 감돌기도 했다.

이에, 이찬원은 박영진 스승을 무서워하며 지원군으로 황윤성을 대동해 레슨에 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원군의 등장은 기대만큼 분위기를 누그러뜨리지는 못했다.  



더구나 '딩가딩가'의 다른 수강생들이 선생님들과 친밀한 케미를 선보이자, 이찬원은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애교가 많은 편이지만, 유독 박영진 앞에만 서면 긴장하게 되는 이찬원은 "선생님이 무서워요"라며 카메라 앞에서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드럼 실력이 일취월장했음에도 사제지간은 아직 그만큼 가깝지 못한 상황. 이를 지켜보던 '딩가딩가'의 함춘호 원장은 이찬원에게 '선생님과 친해지기'라는 특별 미션을 부여했다. 

이에, 이번에는 이찬원은 작정한 듯 박영진을 특별한 곳으로 초대했다. 

둘이 조심스럽게 방문한 곳을 다름 아닌 타로 하우스. 이찬원과 박영진은 어색한 사이를 극복하기 위해 타로를 통해 속마음을 알아봤다. 그 결과, 박영진은 안정적이고 기복이 없는 사람으로 이찬원이 정신적으로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풀이가 나왔다. 성향이나 취미가 다르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더 인연이 될 수 있고, 앞으로도 더욱더 친해질 것이란 풀이에 둘 사이는 한층 누그러졌다.  내친김에 둘은 브런치를 함께 하며 처음으로 농담까지 주고받는 등 한층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특별한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다시 드럼 연습을 시작했다. 본인의 곡인 '편의점'의 세션 연주 부분을 이미 파악하고 있는 이찬원. 박영진은 '희망이 보인다'며 연습만 보충된다면 충분히 연주가 가능하다며 레슨을 마무리했다.

한편, the Life의 신규 예능 '딩가딩가'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부터 60분간 LG U+(0번), LG 헬로tv(38번), SK Btv (67번), KT olleh TV(261번)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며, U+ 모바일tv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더라이프 유튜브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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