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최초 권위의 음악 시상식 '2022 브릿 어워드(2022 The BRIT Awards)' 수상 후보에 올랐다.
'브릿 어워드'는 1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International Group of the Year)'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년째 영국 음악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브릿 어워드'에서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개최된 '2021 브릿 어워드'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로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2022 브릿 어워드'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아바(ABBA), 모네스킨(Måneskin), 실크소닉(Silk Sonic), 워 온 드럭스(The War On Drugs) 등 쟁쟁한 글로벌 뮤지션들이 후보 명단에 올랐다.
'브릿 어워드'는 영국음반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수상 후보는 1,200명 이상의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 음악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의 투표로 선정된다.
'2022 브릿 어워드'는 내년 2월 8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빅히트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