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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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간암 4기' 강현 "하반신 마비 호전돼 걸어 다녀, 재활 집중" (인터뷰)

기사입력 2021.12.19 13: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간암 투병 중인 개그맨 강현이 완치 의지를 다짐했다. 

강현은 지난 17일 김형인의 개인 유튜브 채널 내플렉스를 통해 간암 투병 중인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앞서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간암 4기라고 밝힌 강현은 현재 항암 치료 중이라며 "뼈가 녹고 신경이 눌려서 하반신 마비가 왔다"고 밝혔던 바. 강현은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신 덕분에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현재 하반신 마비 증상도 많이 호전돼서 보조 지팡이 도움 받아 걸어다니고 있다. 재활 치료에 집중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항암 치료하며 살이 많이 빠졌다. 최근 몸무게를 쟀을 때 15kg 정도 더 빠졌더라. 먹고 싶은 음식은 많은데 치료하느라 위가 작아져서 많이 안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강현은 "응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많은 힘이 된다. 요즘 약도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완치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치료 받고 있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강현은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웃찾사'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내플렉스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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