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가톨릭 평화 사랑의집에 200만 원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미국 플로리다 거주 하는 한 영웅시대 회원은 최근 가톨릭 평화 사랑의집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1983년 남편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38년째 이민생활을 하는 중 지난해  ‘바램’을 부르는 모습 보고  임영웅의 팬이 되었다”라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는 방법을 찾던 중 지난 11월 잠시 귀국했다가 영웅시대의 선행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천주교서울대교구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은 작년 5월부터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에서 꾸준히 도시락 봉사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는 “영웅시대라는 것이 늘 자랑스럽다”라며 “임영웅의 이름이 더 빛나게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12월 2주 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12월 2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66만 973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38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6만 5983개를 받았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