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손정은 아나운서가 15년 만에 MBC를 떠난다.
17일 MBC에 따르면 손정은 아나운서는 최근 퇴직 의사와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다.
1년 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지 약 일주일 만의 퇴사 결정. 퇴직 이유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으로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1980년생으로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MBC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PD 수첩', '우리말 나들이', 'MBC 뉴스투데이', '뉴스데스크', '탐나는 TV' 등 주로 교양·보도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또한 '지피지기', '일밤', '라디오스타', '대한외국인'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2019년 종영한 드라마 '더 뱅커'에서는 금융감독원 팀장 역으로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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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