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성동일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3'에는 홍천 은행나무 숲에서 맞은 둘째날이 그려졌다.
스케줄 때문에 먼저 가야 하는 비를 위해 성동일은 새벽부터 일어나 아침을 준비했다. 그 소리를 듣고 깬 유이는 성동일과 '불멍'을 하며 유이는 "하고 싶었던 거 다 하고 있다"며 들떴다.
성동일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왔다고 생각해봐라"며 "나는 아내랑 여행을 너무 못 해봤다. 지금 하려고 애를 쓰는데 녹록치 않다. 시간 날 때 아버지랑 여행 가면 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유이에게 추천했다.
이어 성동일은 "우리 딸 빈이나 율이가 커서 '아빠 한 3일 쉬어요? 우리 여행 가요' 그러면 잠 안 자고도 간다"며 "언제 아빠가 다 큰 딸하고 여행을 가보겠냐"고 떠올렸다.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