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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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빙질 상태에 '예민 폭발'→"멈춰" 호통까지 (운동뚱)

기사입력 2021.12.15 17:5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운동뚱' 김민경의 예민함이 폭발했다. 

15일(오늘) 공개되는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91회에서는 좋은 빙질 상태 때문에 스피드가 붙자 당황해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민경은 지난 주에 이어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 소속 김도윤 감독과 박채린, 한수진 선수와함께 아이스 스케이트 도전에 나선다.

특히 지난 주보다 깨끗하게 정돈된 빙판 위에 오른 김민경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빙질의 상태가 좋아 스피드가 붙으면서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게 된 것.

이에 김민경은 "너무 미끄러워서 못 걷겠다. 지난 주에 고생하면서 걸었는데"라고 하소연했고, 제작진은 김민경의 '소울 메이트'인 돌고래를 다시 쥐어줬다.

그러나 좋아진 빙질 상태 때문에 돌고래 기구 역시 움직임에 스피드가 붙었다. 예민해진 김민경은 돌고래에게 멈추라고 소리치며 "지난 주 돌고래 친구가 더 안전한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걱정도 잠시, 김민경은 반복 훈련에 요령이 생겨 돌고래 기구 없이 빙판을 돌아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어 방향 바꾸기 도전까지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처음 선수들의 도움을 받아 방향 바꾸기에 도전한 김민경은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김도윤 감독의 말에 나홀로 방향바꾸기에 도전했다고.

과연 김민경은 도움없이 방향 바꾸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5일(오늘)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 91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오늘부터 운동뚱'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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