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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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지난 8월 코로나 감염…백신 맞고 살았다"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1.12.15 17:24 / 기사수정 2021.12.15 17:24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을 고백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13일(현지시간) 하워드 스턴이 진행하는 라디오쇼 '하워드 스턴쇼'에 출연해 "지난 8월 코로나19에 감염돼 두 달 간 아팠으며, 지금까지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백신 덕분에 내가 괜찮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다"면서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죽었을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 심각하다"고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이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모두 백신을 맞은 덕분에 다른 이들은 코로나19를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두 차례 백신을 접종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오빠인 피니어스 오코넬과 부모, 친구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아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2016년 싱글 앨범 '오션 아이즈(Ocean Eyes)'로 데뷔한 빌리 아일리시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상과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했다.

사진=빌리 아일리시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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