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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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최다승 -1...펩시티가 노리는 대기록

기사입력 2021.12.14 18:11 / 기사수정 2021.12.14 18:11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대기록에 도전한다.

그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승점(100점),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승리(32승) 등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과거의 기록들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 앞에서 매번 무릎을 꿇었다. 이제 더 이상 깨드릴 기록도 남아지 않을 것으로 보였지만 이들은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울버햄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를 1-0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2021년 한 해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32승을 달성하게 됐다.

이는 잉글랜드 1부 리그 역사상 한 해 최다 승리 기록에 근접한 수치다. 현재 잉글랜드 1부 리그 한 해 최다승 기록은 1982년 리버풀이 세운 33승이다. 즉,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승리할 경우 리버풀의 기록과 타이를 이룰 수 있다.

맨시티는 남은 2021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4경기를 치러야 한다. 15일에 예정된 리즈 유나이티드 전(홈)을 시작으로 뉴캐슬(원정), 레스터시티(홈), 브렌트포드(원정)와의 일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 4경기에서 2승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면 약 39년 묵은 잉글랜드 1부 리그 한 해 최다승 기록이 경신된다. 그야말로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역사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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