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국악인 김영임이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김영임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임은 화려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설수진은 "말이 돼냐? 곧 칠순이다"고 놀라워했다.
김영임은 "어쩌면 세월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갔는지 정말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싶다. 그냥 되는 건 아니다. 관리가 필요하다. 세월에 장사가 없다고 하니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김영임은 "건강 위기가 있었다"는 말에 "4시간 동안 양반다리 앉아서 계속 노래를 부르는 공연이 끝나면 관절이 쑤신다. 어느 날 갑자기 누워있는데 심장이 뛰기 시작하더라.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서 약을 먹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답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김영임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 그는 "열심히 관리를 하고 나니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관절은 괜찮은 것 같다. 그래도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임은 1953년생으로 올해 69세다. 코미디언 이상해와 결혼해 딸,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아들 최우성 씨는 가수 겸 배우 김윤지와 결혼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