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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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거부' 레티티아 라이트, '블랙 팬서2' 하차?…"내년 1월 복귀"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1.12.13 15:3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2)에서 하차당했다는 루머가 나온 가운데, 관계자들이 이를 직접 부정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블랙 팬서2'는 2022년 1월 애틀랜타에서 촬영을 재개하고, 레티티아 라이트도 슈리 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레티티아 라이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품은 영상을 공유하면서 백신 무용론을 펼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던 중 그가 지난 8월 촬영 중 부상을 입었고, 현장에서는 슈리가 등장하지 않는 장면들 위주로 촬영을 진행하다 일정상의 이유로 전체 촬영이 중단됐다.

이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1월 8일부터 미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비이민자 또는 비시민권자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해왔는데, 레티티아 라이트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어 촬영이 지체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하차설까지 돌게 됐다. 하지만 관계자들이 직접 이를 부정하면서 레티티아 라이트의 MCU 하차는 루머에 그치게 됐다.

한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22년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마블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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