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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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환, '고스트 닥터' 출연 확정…김범과 호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2.13 09:4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안태환이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정지훈과 김범이 주연을 맡았으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안태환은 ‘고스트 닥터’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 3년 차, 김재원 역으로 출연한다. 순박하고 맑은 성격의 김재원은, 송충이 같은 작은 생명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 선하고 따뜻한 인물. 자신의 후배로 들어온 고승탁(김범 분)과 티격태격, 톰과 제리 케미를 자아내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20년 JTBC 드라마 ‘쌍갑포차’로 데뷔한 안태환은, 이후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조연출 김정환 캐릭터로 귀여운 허당미를 발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또한, 지난 6월 화제 속에 종영한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해병대 수색대 팀원으로 남다른 열정을 뿜어내며 연기자로서 보여줬던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롭고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주목 받았다. 

한편, '고스트 닥터'는 오는 1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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