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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맨시티...스털링, 에데르송 대기록까지

기사입력 2021.12.12 00:12 / 기사수정 2021.12.12 00:12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 1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울버햄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1-0 신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12승 2무 2패 승점 38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날 승리를 거둔 맨시티에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선수가 2명이나 있다. 바로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득점을 신고한 라힘 스털링과 맨시티 통산 100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한 에데르송이 그 주인공이다.

스털링은 울버햄튼 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통해 자신의 304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00번째 득점(72도움)을 뽑아냈다. 지단 달 에버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개인 통산 300번째 출전을 달성한 이후 또다시 대기록을 작성한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00골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스털링을 포함하여 단 32명에 불과하다. 프리미어리그 300경기 출전에 더해 100호 골을 넣은 스털링은 그야말로 잉글랜드의 레전드로 향하고 있다.

에데르송은 울버햄튼 전을 무승점으로 마무리하며 맨시티 통산 100번째 클린시트를 만들어냈다. 이는 단 212경기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즉, 에데르송은 맨시티 소속으로 출전한 절반가량의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도 무려 8경기에서 클린시트를 이뤄냈을 정도로 견고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울버햄튼 전을 승리로 마친 맨시티는 오는 15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일전을 앞두고 있다. 만약 이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어간다면 프리미어리그 7연승 행진을 구가하게 된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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