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가 황재균에게 우승 축하 문자를 안 보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황재균에게 우승 축하 문자를 안 보냈다고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아무도 앉지 않은 빈의자를 가리키며 금의환향하고 돌아온 회원의 자리라고 말했다.
그때 최근 KBO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한 황재균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황재균에게 축하 인사를 쏟아냈다. 전현무는 모든 멤버의 축하 연락을 받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나 안 했는데?"라고 자신은 황재균에게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고 했다.
기안84는 "진짜 친하면 안 보낸다"고 했다. 황재균은 장난 삼아 섭섭함을 토로하며 "아닌데?'라고 받아쳤다. 기안84는 황재균과 찐친케미를 보여주면서 "너 얼굴 안 좋아졌어"라고 계속 황재균을 놀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