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둘째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안선영에게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내가 하나의 생명을 온전히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버거우면서도 또한 늘 부족했던 내 삶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엄마가 되고 나서 열정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인내와 경험이 덧붙어 더 다양한 컬러로 불타오른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다른 팬은 둘째 모유수유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이에 안선영은 "와 갑자기 모유수유하던 인간젖소 시절이 그립다. 힘들겠지만 지나고 나면 다 소중한 추억"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둘째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도 받았다. 그러자 안선영은 "코시국에 그댁은 부부끼리.. 혹쉬.. 거리두기 안 지키고 뭐 그러시나바여"라는 말로 둘째 생각이 없다는 뜻을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안선영은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안선영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