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V-리그 올스타 온라인 팬 투표 실시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올스타전 팬 투표를 실시한다. 

KOVO는 내년 1월 23일 신생 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 광주의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23일까지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연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팀 경기수의 50% 이상 경기에서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로 K-스타, V-스타 남녀 총 28명이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팀당 레프트, 라이트 구분 없이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에게 투표할 수 있고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각 구단별로 최대 3명씩만 투표가 가능하다.

K-스타 남자부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 기준으로 대한항공, OK금융그룹, 한국전력이 들어가 있고, 여자부는 GS칼텍스,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로 구성했다. V-스타 남자부에는 우리카드,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삼성화재가, 여자부에는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이 속해 있다.

사진=KOVO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