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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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김철민, 의미심장 근황 "덕분에 행복했다"

기사입력 2021.12.10 17: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이별을 암시하는 인사를 남겼다.

10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김철민은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김철민은 그동안 SNS를 통해 암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근황을 전해왔다.

12번 이상의 항암치료를 받은 그는 최근에 "죽을 만큼 아프네요"라고 몸 상태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별을 암시하는 글에 누리꾼들은 "부디 힘을 내주세요", "끝까지 이겨낼 겁니다",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더욱 행복할 날이 많아요.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7년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의 코너 '노블 X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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