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드나잇 스릴러'의 세 번째 스토리 '수퍼모델'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실종 3부작의 완성을 알렸다.
오는 9일 올레 tv 초이스와 seezn 오리지널로 공개되는 실종 3부작 '미드나잇 스릴러'는 한 밤중 잠이 오지 않는 이들을 위한 3편의 미스터리 스릴러다.
사이코 반전극 '친절한 경찰', 계획 살인 추적극 '팔로워', 생존 게임극 '수퍼모델'까지 스릴러의 장르적 쾌감을 다양하게 만족시켜줄 세 편의 이야기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미드나잇 스릴러'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인 '수퍼모델'은 집안에 혈흔만 남긴 채 사라진 인기모델 지은(이시아 분)과 얼굴 없는 범인과의 목숨을 담보로 한 비밀 고백 생존 게임극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인기모델 지은 역의 이시아가 화려한 비주얼과는 어울리지 않는 어두운 지하실에 홀로 서 있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름다운 모습과 대비되는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는 그녀와 더불어 '죽음의 런웨이가 시작되었다'는 카피까지 과연 화려한 무대 위에서 주목받던 그녀에게 어떤 위협이 찾아왔는지, 또 그녀가 끝까지 숨기려 했던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의문의 전화를 받은 지은이 자신의 집 거실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으로 시작해 긴장감을 높인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 범인은 뭔가 흥미진진한 걸 해보고 싶지 않냐며 지은을 자극하고, 감추고 싶은 비밀을 전화 속 범인이 알고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지은은 어쩔 수 없이 그가 시키는 대로 시체와 함께 자취를 감춘다.
인기모델의 갑작스러운 실종에 경찰은 조사를 시작하고, 지은은 살아남기 위해 범인과 죽음의 진실게임을 시작한다.
'수퍼모델'은 런웨이를 누비며 사랑받는 인기모델로 분한 이시아에 이어 AOA 신혜정이 합류해 미스터리한 전개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 과연 지은을 벼랑으로 몰고 가는 범인의 정체는 무엇인지, 또 지은이 숨기고자 한 비밀은 무엇인지 목숨을 담보로 한 진실게임의 끝을 궁금하게 만드는 '수퍼모델'은 오는 9일 공개된다.
'미드나잇 스릴러'는 올레 tv 초이스와 seezn 오리지널로 9일 오전 8시 첫 공개된다.
사진 = ㈜코탑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