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무 영상으로 증명한 '환상 팀워크'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안무 영상을 공개, 퍼포먼스도 '완성형'의 정석을 보여줬다.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곡 'ELEVEN(일레븐)'의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브는 각이 살아있는 칼군무로 여섯 명의 팀워크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오차 하나 없는 모습으로 완성형 그룹다운 모습을 보였다. 안무 영상임에도 음악방송을 방불케 하는 멤버별 표정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ELEVEN'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리드미컬한 다양한 변주가 돋보이며, 다채로운 여섯 멤버의 신비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데뷔 일주일 차를 맞이한 아이브는 신인임이 믿기지 않는 파격적인 행보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185위를 기록했던 'ELEVEN'은 진입 하루 만에 130위로 상승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신곡, 일간 차트에서 각각 7위와 5위를 달성했으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벅스, 지니 뮤직 등에서 톱 10을 차지하는 등 데뷔 활동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글로벌 K팝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리며 '완성형 그룹'의 진면목을 뽐내고 있는 아이브는 'ELEVEN' 활동을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아이브 공식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