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제2회 기분좋은 기부위크’를 12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개최한다.
‘기분좋은 기부위크’는 후원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관악문화재단의 기부문화 살롱이다. 원데이클래스 수강과 소비자 물품구매 수익금으로 기부금이 모금되며, 구민들의 문화 참여 및 기부 캠페인 확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지난해 연말에는 사내 기부 행사를 개최하여 재단 임직원들의 애장품을 기증받아 온라인 자선경매를 통해 총 160만 원을 서울 관악구청에 기탁했다.
올해 행사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열린다. 독립책방, 소상공인 등 13여 개 팀이 셀러로 참가하며 수공예품, 도서, 인테리어 소품, 친환경 제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관악문화재단 임직원 기부 물품도 판매하며, 임직원들이 셀러로 직접 참여하여 나눔에 동참한다.
이외에도 관내 공방과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0일(금)에는 이끼 정원 테라피 클래스, 소이캔들 만들기, 다음날인 11일(토)에는 해리앤과 함께하는 가죽생활, 백드롭 페인팅,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주제로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플리마켓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체험존과 포토존을 마련하여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위빙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을 적어 거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번 기부위크 행사를 통해 플리마켓 수익금, 원데이클래스 수강료 등 기부 모금액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형편에 처한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제2회 기분좋은 기부위크’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오는 12월 10일(금)부터 11일(토) 2일간, 13시부터 20시까지 열린다. 원데이클래스 강좌 신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관악문화재단 경영혁신팀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관악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