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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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2위' 레반도프스키 "슬픔을 느꼈다"

기사입력 2021.12.08 06:24 / 기사수정 2021.12.08 06:24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발롱도르 시상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당초 레반도프스키는 2021년 발롱도르의 유력한 수상 후보였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리오넬 메시가 있었지만 레반도프스키도 그에 필적한 활약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종 수상은 메시에게 돌아갔고 레반도프스키는 2위에 머물렀다.

이에 지난 7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매체 카날레 스포츠토빔과의 인터뷰를 통해 "슬픔을 느꼈다.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와 가깝게 지내고 경쟁한다. 메시가 플레이하고 성취해온 것을 존경한다. 그와 경쟁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내가 도달할 수 있었던 수준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21/22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분데스리가 14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16골 1도움으로 득점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9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역시나 득점 선수를 질주하고 있다.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레반도프스키의 득점력 덕분에 그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도 분데스리가 1위(11승 1무 2패 승점 34점)를 달리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사진 = EPA/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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