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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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두 번째 장기휴가…새 앨범·오프라인 공연 계획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2.06 10:4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두 번째 장기휴가를 갖는다.

6일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는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교감해왔고,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 빅히트뮤직은 향후 방탄소년단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서울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함께 호흡하기 위한 오프라인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끝으로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시드린다.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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