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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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 윤정희에 "내가 까는거다" 한방→♥장기용과 키스 [종합]

기사입력 2021.12.04 23: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송혜교가 과거에 연연하며 치졸하게 복수하는 윤정희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8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을 향한 굳건한 사랑을 드러내는 윤재국(장기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영은과 윤재국은 자신들의 사랑이 힘든 길이라는 것을 알고도 보통의 연애를 시작했다. 하영은의 죽은 전 연인인 윤수완(신동욱)의 약혼녀인 신유정(윤정희)이 방해를 놓기 시작했다. 신유정은 윤재국에게 "세상이 너희를 어떻게 생각할 것 같냐. 너 돌았냐"고 했고, 윤재국은 "사람들 떠드는 며칠이 무서워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해야 하냐. 누나한테 잘못한 건 형이지 그 여자가 아니다. 분풀이 상대로 잘못 골랐다"고 답했다.

그리고 윤재국은 자신의 어머니 민여사(차화연)에게도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윤재국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하영은이라고 말하며 "형이 좋아한 그 하영은 맞다. 우연히 만났고, 그때부터 좋았고, 나중에 알았다. 그 사람하고 나 사이에 형이 있다는 거"라고 했다. 민화연은 "그 아이도 알고 있냐"고 물었고, 윤재국은 "그 사람은 안 된다고 했는데, 제가 잡았다. 제가 너무 사랑해서.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어머니가 얼마나 힘들지 안다. 죄송하다"고 자신의 굳건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유정은 과거에 연연하면서 하영은에게 치졸하게 복수를 했다. 백화점에서 경쟁력이 없는 국내 브랜드는 다 계약 해지를 하라고 통보했고, 그 국내 브랜드 안에는 하영은의 브랜드 '소노'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영은은 신유정을 찾아가 어필을 했지만, 신유정은 "헛수고 하지 말라"면서 날을 세웠다. 신유정은 "개인적인 감정으로 내린 결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지만, 신유정은 "개인적인 감정이 맞다"면서 하영은이 만든 옷을 백화점에 걸 수없다고 말하면서 날을 세웠다. 

하지만 하영은은 윤재국의 도움을 받아서 프랑스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하영은은 신유정과 다시 마주했다. 신유정은 하영은에게 "반짝하고 말거다"라고 무시했고, 하영은은 "한 번으로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두 번, 세 번, 계혹 도전할거다. 우리 '소노'는 힐즈에 입점하지 않을거다. 우리가 까는거다"라고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하영은은 윤재국을 만나 바로 입을 맞추고 행복해했다. 방송 말미에는 민여사가 하영은에게 전화를 걸어 "수완이 엄마다"라며 만나자고 했다. 이에 하영은은 "수완씨 어머니라면 만날 이유 없다. 하지만 윤재국 씨 어머니라면 만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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