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멤버 정수가 입덕을 유발하는 비주얼로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달 29일 멤버 주연을 시작으로 오드(O.de), 가온, 준한(Jun Han)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오픈했고, 3일에는 0시 6분과 12시 6분 두 차례에 걸쳐 정수의 티저 사진을 선보였다.
첫 번째 티저 속 정수는 까만 어둠 속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단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크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두 번째 티저에서는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 힙한 소년으로 변신했다. 그래피티와 스티커, 신발로 가득한 장소를 배경으로 트렌디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붙잡았다.
앞선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수준급 키보드 연주로 넘치는 끼와 재능을 뽐낸 정수는 이번 개인 티저에서 상반된 두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완성형 아이돌미'를 드러냈다.
6인조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6일 데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베이시스트 주연, 키보디스트 오드와 정수,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 드러머 건일로 구성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파격적인 곡명만큼이나 강렬한 사운드로 차원이 다른 K-밴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데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는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