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유퀴즈' 예고 깜짝 등장…유재석 "나 좋아하는데"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 말미에는 '특별한 DNA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에서는 개그맨 오지헌과 오지헌의 아버지 오승훈 부자가 등장했다. 오승훈은 한 달 수강생만 1,500명이 넘는 90년대 1타 강사였다. 오승훈은 "월에 5천만 원까지 벌어봤다. 잘난 척이 아니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근황이 전해졌다. 독특한 말투부터 라면 조합까지 '국민 조카'로 불렸던 윤후는 "'아빠 어디가?' 친구들과 한 달 전에도 만났다"고 전했다.

또 이종범의 아들이자 야구선수 이정후가 출연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악뮤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함께 등장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의 영상이 깜짝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톰 홀랜드는 "안녕 자기님, 저는 톰 홀랜드다"라고 소개하며 "유 퀴즈?"를 외쳤다.

이에 유재석은 "나 톰 홀랜드 좋아하는데"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톰 홀랜드는 오는 15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출연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