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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랏나인·정해일·이민혁…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의 12월 픽

기사입력 2021.12.01 14:2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12월의 협회원사 아티스트 신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인하트뮤직 소속 남성 듀오 플랏나인의 싱글 ‘미쳤었나 봐’가 지난달 8일 발매됐다. 자신의 잘못들을 하나씩 내뱉는듯한 가사와 감정을 쌓아가는 듯 차곡차곡 쌓여가는 사운드에서는 떠난 연인을 향한 짙은 그리움을 느껴 볼 수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인하트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정해일의 싱글 ‘그래서 그만큼 아파하고 있나봐’가 발매됐다. 이 곡은 이별 후 다시 돌릴 수 없는 상황들에 안타까움과 미련으로 홀로 멈춰 서는 과정을 그렸다. 혼자 함께했던 곳에 남아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이별에 맞닿은 정해일만의 서사로 더욱 절절하게 담은 곡이다.

엠피엠지(광합성) 소속 싱어송라이터 이민혁은 지난달 17일 싱글 ‘너의 사랑이 날 웃게해’를 발매했다. 플루트·클라리넷·첼로만으로 소박하지만 섬세하고 풍성한 감정선을 전달하며, 이민혁의 깊은 감정으로 한층 더 성숙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세레나데 곡이다.

엠와이뮤직 소속 2인조 밴드 위아영 역시 지난달 17일 싱글 ‘너로 가득한 하루’를 발매했다. ‘너로 가득한 하루’는 누군가를 통해서 행복을 느끼고 하루가 그 사람으로 가득한 날들, 그때만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두근거림을 담은 곡이다.

지난달 24일에는 엠와이뮤직 소속 밴드 디어클라우드 보컬 나인이 싱글 ‘잘자요’를 발표했다. ‘잘자요’는 당신의 고단한 하루의 마지막만큼은 편안하게 해주고 싶은 나인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다음날인 지난달 25일에는 엠피엠지(광합성) 소속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의 싱글 ‘Stop!’이 베일을 벗었다. 제이유나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리드미컬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팝 장르 곡으로, '하루하루 너무 빨리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나만 멈춰있는 듯한 느낌'을 편안하고 자유로운 감성으로 풀어냈다.

오는 2일에는 엠피엠지(광합성) 소속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장희원의 EP앨범 ‘12월’이 발매된다. 타이틀곡 ‘12월’은 무언가, 혹은 누군가와의 관계를 한 걸음 떨어져 관찰하며 느낀 감정과 깨달음을 장희원다운 독특한 시선에 투영해 전달한 겨울에 열어보는 선물 같은 곡이다.

인플래닛 소속 싱어송라이터 최첼로는 오는 7일 싱글 ‘Dream’을 공개한다. 이 곡은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던 꿈과 우리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누플레이 소속 팝 재즈 싱어송라이터 주형진의 싱글 ‘Christmas is christmas’가 발매된다. 12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곡으로, 주형진만의 재즈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음원이다.

사진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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